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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26

사이먼앤 가펑클과 아바걸스 공연을 보고 사이먼앤 가펑클과 아바걸스 공연을 보고 12월 31일 초대권을 얻어 수원공연을 봤다. 사이먼앤 가펑클과 아바걸스 공연 사이먼앤 가펑클 60~70년대 포크의 거장. 영화 '졸업' 50주년 기념 스토리 이다. 노래는 많이 알아도 이름은 잘 모르는 듯하다. 내가 옛날 사람이 된듯 ㅎ 아바걸스 아바를 헌정한 아바걸스 이제는 아바 보다는 영화 '맘마미아'가 더 친숙하지 않나 한다. 외모와 노래등을 똑같이 재현하여 정말 비슷하다. 20년동안 공연을 하셔서 그런지 이젠 나이가 좀 많으시다. ㅎ 조금만 젊으셨더라면 몰입도가 좋았을듯... 다행히 내가 아직 젊은듯 위한하고 있었음 ㅎ 정말 좋아 하셨던 팬이라면 너무 좋아할듯 하다. 관람내내 옆에 아저씨는 따라부르고 박수 힘차게 치시고 열성적 이었다. 나또한 오랜만에 듣는.. 2017. 12. 31.
오랜만의 술한잔에서.. 오랜만의 술한잔에서.. 13년 다닌 회사를 나와서, 아직도 습관처럼 이야기 할 때 우리회사 라고 한다. 근 1달만에 회사를 찾았다. 앞으로 다닐 회사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이 많다. 앞으로 다닐 회사에 대해 이야기도 하며, 생각보다 고민이 많다고 했다. 내맘대로 다 되는것은 없단다. 이사님의 한마디 이직이 그렇게 쉬운것은 아니라며, 시집살이와 같다고 하신다. 벙어리3년, 귀머거리3년, 장님3년. 다시한번 되새기고, 돼새겨야 겠다.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17. 12. 28.
메리크리스마스 12월25일 크리스마스 2살 예은이는 아직 잘 모르는 날이고,7살 예찬이에게는 매우 중요한 날이다. 일어 나자마자 밖에나가 선물이 있는지 확인한다.아빠에게 선물받고, 산타할아버지에게 또 받는다. 한참 빠져드는 베이블레이드와 포켓몬 카드들 이모가 사주고, 할머니가 사주고 늘어나는 장난감 식구들...잠시 즐기다 가는게 아까워 젤리를 사줬다. 몰에가면 항상 사달라던 것이지만, 베이보다 포켓몬보다 못한녀석이었다.산타할아버지가 포켓몬카드를 선물로 주기를 바랬던 마음이 큰 것인지 속상해서 이불덮고 울던 예찬이를 보며 미안한 마음이 든다.아깝다는 생각보다 예찬이의 시선으로 봐야되는 것들을 나의 시선으로 보고 말았다. 반성이 된다. 나 또한 산타클로스가 있다고 믿었던거 같은데,언제 부터인가 없다는 것을 알았을까? 기억.. 2017. 12. 25.
제주도 여행 4박5일 쉴때 제주도 가자라는 생각으로 6일저녁 6시 즈음에 급조하여 '내일 제주도 가자'의 시작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12월07일 3시출발인 비행기가 강풍의 영향으로 연착되어 숙박지(절물휴양림)으로 바로갔어도 10시가 넘어 들어갔다. 10년에 한번 볼까말까 했던 우박또한 엄청나게 왔다. 12월08일 제주도 하면 돼지국수를 꼽는다. 자매국수 - 평일인데도 점심에 줄을서서 먹는곳이다. 만장굴 - 용암이 흘러 땅이 녹아내려 생긴동굴로 엄청나게 길지만 3구역중 2구역만 일반이에게 오픈되어있다. 12월09일 펜션에서 머리를 감는다고 뜨거운물을 틀었다가 갑자기 매우 뜨거운물이 나와 정수리에 화상을 입었다. 수압은 어찌나 쎄던지 나도모르게 "악" 소리를 냈다. 머리에는 아침에 먹을 냉동볶음밥을 대고 제주대학병원 응급실로 고.. 2017.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