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겠습니다
2017년 11월30일 퇴근하겠습니다.
13년을 몸담았던 회사를 퇴직하였다.
회사나 직장동료가 싫은건 아니었다. 다만 나의 정체기가 있을뿐.
이곳에 계속있다면 정체기의 끝은 명퇴가 아닐까?
물론 좀 더 먼 시기일 듯 하지만.
퇴근하려고 마음먹을 때부터 가장 눈에 띄는 노래.
장미여관의 퇴근하겠습니다.
새로운일 찾아 열심히 해야겠다.!!
퇴근하겠습니다 - 장미여관
오래 버텼네 참나 오래 버텼어
이 나이 먹을 동안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살았네
배고픈 세상 가난한 청춘이라 음음
나 기대하는 사람들의 책임감에 버텼네
퇴근하겠습니다 퇴근하겠습니다
이놈의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버텨왔는데
퇴근하겠습니다 퇴근하겠습니다
나 이제 행복 찾아
멀리멀리 떠나렵니다
퇴근하겠습니다
무책임한 남자 나는 바보같은 남자
나 혼자 행복하게 살겠다고
그만둔다 말했네
답답한 세상 가난한 청춘이라 음음
나 이러지도 저러지도
아무것도 못하네
퇴근하겠습니다 퇴근하겠습니다
이놈의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버텨왔는데
퇴근하겠습니다 퇴근하겠습니다
나 이제 행복 찾아
멀리멀리 떠나렵니다
그만두겠습니다 나 그만둡니다
에라 모르겠다 나는
인생 한 번 걸어볼랍니다
퇴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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